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처드 샤프 (문단 편집) === Sharpe`s Triumph === 리처드 샤프는 세링가파탐에서의 임무 성공으로 하사관으로 승진한데다, 술탄의 보석들까지 있으니 고급 창부와 동거하고 몸종 꼬맹이까지 데리고 다니는 등 꽤나 군생활에 맛이 들린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날 샤프는 분대원들과 함께 단순한 탄약 수송 임무를 맡아 떠나지만, 도중에 동인도회사[* 당시 동인도회사는 사병 부대를 두었다.]의 탈영병인 윌리엄 도드 대위와 휘하 세포이들에게 습격당한다. 분대는 몰살당하고 샤프 본인도 [[헤드샷]]까지 맞지만, [[주인공 보정|다행히 두개골을 빗겨맞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 복수심에 불타는 샤프는 탈영병 무리를 쫓던 헥터 맥캔들리스 대령을 다시 만나 추격행에 동참한다. 두 사람은 아흐메드누구르까지 실마리를 쫓다가 소장으로 진급한 [[아서 웰즐리]] 장군을 만나고, 장군이 하이랜더 중대 2개로 도시 하나를 간단히 접수하는 신묘한 장면을 목격한다. 이런 멋진 모습을 보여준 웰즐리 장군은 이내 자신의 애마가 발작을 일으키자 안달복달하고, 샤프는 마차 좀도둑이던 전직을 발휘해 적절한 방혈법으로 무지막지하게 비싼 백마를 살려내어 장군의 신뢰를 얻는다. 그리고 함락된 아흐메드누구르로 입성해 세포이들을 쫓으며 치안을 안정시키던 샤프는, 세포이 부대 장교의 미인 아내인 시몽이 위기에 처해 있던 것을 구해낸다. 물론 충격을 받은 여성을 안정시켜준답시고 보석도 보여주고 보석도 좀 많이 보여주고 어쩌다 꼬셔서 [[불륜|어쩌다 같이 자고...]] 물론 맥켄들리스 대령은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같은 방에서 잠을 잘 수 있냐고 노발대발하고, 샤프는 [[섹스|사실 진짜 같이 잤다고]] 말했다간 노친네에게 머가리가 터질 것 같아 그냥 입을 다문다. 어쨌든 두 사람은 적군 장교의 아내를 남편에게 안전하게 에스코트해주어야 하지 않겠냐는 구실로 세포이 탈영병들에게 접촉한다. 두 사람은 적들의 지휘관인 앤서니 폴먼 대령과의 대화를 통해, 이 세포이들이 단순한 탈영병이 아니라 거대한 마라타 군대로 결집하고 있단 정보를 입수한다. 하지만 노병은 적진에서 습격을 당해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샤프는 장교들의 도움도 거부한 채 대령만 데리고 어떻게든 복귀하려 한다. 웰즐리 장군의 부대에 무사히 복귀한 샤프는 마라타의 대군이 10만이 넘는다며 경고하지만, 웰즐리 장군은 5천명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며 진군한다. 지휘체계가 엉망이라 아직 어수선한 상태의 마라타 부대를 기습한 영국군은 혈투 끝에 승기를 잡지만, 장군의 말을 담당하던 군사가 포탄에 헤드샷을 당하자 웰즐리 장군은 그 자리에서 샤프를 임시로 채용한다. 그렇게 웰즐리 장군을 따라다니던 샤프는, 장군이 적 포병들을 직접 처리하다 적진 한가운데에 낙마하자 승진욕에 아드레날린이 끓어올라 족히 10명은 넘는 마라타 군인들을 베어죽인다. 도중에 목이 깔끔히 베일뻔도 하지만, [[주인공 보정|다행히 꽁지머리 가발에 숨겨둔 루비에 맞아]] 위기를 모면한다. 전투가 소강되는 가운데 샤프는 잔존병을 처리하러 다니다 적군의 수괴인 앤서니 폴먼 대령과 다시 만난다. 빈털털이가 된 대령이 안쓰러워진 샤프는 몰래 폴먼 대령을 놓아준 다음, 맥켄들리스 대령의 죽음을 알게 되자 엉뚱한 도드에게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후 장군의 목숨을 직접 구한 공을 인정받아 소위로 진급하게 된 샤프는, 헤익스윌 하사관과 다시 만나 코끼리 발 밑에 밀어넣는 반 협박 끝에 마침내 헤익스윌의 입에서 "Sir!"란 말을 끌어낸다. 웰즐리 장군은 아사예 전투로 인도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샤프 자신에게는 이것이야말로 샤프의 승리(Sharpe`s Triumph)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